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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가 단체는 △창원시향(4월 1일) △인천시향(4월 2일) △광주시향(4월 3일) △수원시향(4월 4일) △강릉시향(4월 5일) △KBS교향악단(4월 6일) △강남심포니(4월 8일) △청주시향(4월 9일) △국립심포니(4월 10일) △부천필(4월 11일) △대전시향(4월 12일) △전주시향(4월 13일) △제주교향악단(4월 15일) △진주시향(4월 16일) △부산시향(4월 17일) △서울시향(4월 18일) △대구시향(4월 19일) △경기필(4월 20일) 등이다.
올해는 MZ세대 지휘자들이 포디엄에 올라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보여준다. 지휘자 정한결(인천시향), 데이비드 이(강남심포니), 윤한결(국립심포니), 김선욱(경기필) 등 80~90년대생 젊은 지휘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병욱(광주시향), 홍석원(부산시향) 등 새로 악단에 취임한 지휘자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역대 제일 많은 해외 협연자들의 무대도 예고한다. 2024 윤이상국제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차오원 뤄(수원시향), 일본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사야카 쇼제(KBS교향악단), 2023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아르세니 문(전주시향),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최연소 첼로 수석을 역임한 이상 엔더스(서울시향) 등이다.
또한 라디오프랑스필 악장 박지윤(부천시향), 함부르크필 수석 바수니스트 김민주(전주시향)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한국 연주자들도 협연자로 참여해 국제적인 감각과 수준 높은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2024 막스 로스탈 콩쿠르 우승자 신경식(청주시향), 런던심포니 더블베이시스트 임채문(대구시향) 등이 참여해 국제 무대로 뻗어나가는 K클래식의 면면을 보여준다.
국내 클래식 무대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져온 플루티스트 윤혜리(인천시향),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진주시향),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대전시향), 첼리스트 이상은(광주시향), 피아니스트 문지영(창원시향), 윤홍천(강릉시향), 김규연(강남심포니), 김태형(국립심포니), 조재혁(제주교향악단), 박재홍(부산시향) 등의 연주도 함께한다.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한 주제로 꾸려진다. 라벨 탄생 150주년(창원시향·인천시향·부천필),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창원시향·청주시향·대전시향) 기념 무대를 마련한다. 브람스(수원시향), 차이콥스키(강릉시향), 라흐마니노프(제주교향악단)의 작품도 집중 연주한다. 마르티누(청주시향), 힌데미트(대구시향) 등 현대음악 무대도 만날 수 있다. R. 슈트라우스의 클라리넷과 바순 협연(진주시향), 니노 로타의 더블베이스 협주곡(대구시향)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편성의 무대도 마련한다.
매 공연 시작 25분 전 객석에서 ‘프리렉처’를 진행한다. 전 공연은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무료 생중계한다. 예술의전당 야외광장뿐만 아니라 부산영화의전당 광장에서도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티켓 가격 3만~5만원.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