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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 공공기관 7673명 채용…전년比 3% 증가

박태진 기자I 2025.02.24 14:04:32

지방 공기업·출자기관 등 1007곳 대상
630명 뽑는 서울교통공사 가장 많이 늘어
경기도의료원·서울시설공단도 규모 증가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1007곳의 지방 공공기관에서 767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채용 계획(7448명)보다 3%(225명) 증가했다.

지방공기업(164개 기관)은 지난해보다 5.9%(218명) 증가한 3940명을, 지방출자·출연기관(843개 기관)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733명을 채용한다.

채용 직군별로 보면 일반직 6200명, 공무직 1473명으로 일반직은 지난해 대비 441명(7.7%) 늘었고 공무직은 216명 줄었다.

채용계획 규모가 지난해 보다 증가한 곳은 △서울교통공사 630명(286명) △경기도의료원 379명(170명) △서울시설공단 344명(211명) △부산교통공사 199명(72명) △서귀포의료원 76명(51명) 등이다.

분야별로는 교통 분야에서 채용 규모가 371명 늘었고, 의료 분야는 318명, 시설관리 분야는 168명 증가했다.

한편 지방공기업에서는 청년 체험형 인턴도 작년 채용 계획보다 192명(14.6%) 늘려 150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서울교통공사 100명 △인천교통공사 80명 △대구교통공사 65명 △부산교통공사 60명 △부산환경공단 40명 등이다.

지방 공공기관별 채용 시기, 채용 인원 등 자세한 채용계획은 지방공공기관 경영정보 통합공시(클린아이)와 지방공공기관별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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