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개회식에서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개회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내·외의 대학, 일자리가 모이는 지역 거점 도시형성 사례를 소개하고, 공간 전략을 위해 다양한 정책 사례를 발표한다.
네덜란드 건축디자인기업인 MVRDV의 이교석 이사는 지방중소도시의 대학 캠퍼스를 개방공간과 녹지공간으로 변화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생태적 다양성을 확보한 대학공간 활성화 사례를 발표한다.
ISA 국제도시건축사무소 이석정 대표는 독일의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한다.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절벽과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방 소멸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지역에 거점공간을 육성해 글로벌 인재들이 모이게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대학은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적 공간 거점이며 앞으로 지역과 연계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