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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정부 지진 대응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강진 대응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57%가 재해 현장에 파견된 자위대원 증원이 “신속히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해외발 재난 피해지 지원을 받지 않는 기시다 총리의 방침에 대해서는 “적절하지 않다”는 답변이 44%로 나타났다. “적절하다”는 답변은 35%에 그쳤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지난 4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여러 국가의 지원 제안에 감사하다면서 “현재는 인명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있어 일률적으로 받아들이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당 지지율은 자민당이 29.1%로 1.0%p 상승했다. 일본유신회는 4.8%로 0.8%p 떨어졌고, 입헌민주당은 5.5%로 0.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