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젝트는 제주도와 전남 완도 간 약 90킬로미터(km)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사업이다. KTS는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한다.
KTS는 이번 계약이 해저 통신케이블 사업을 고부가 전력케이블로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TS는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달 초 국내 유일의 전력케이블 포설선을 사들이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LS전선과 협업을 통한 성과도 기대된다. LS전선은 KTS의 지분 16.2%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7월 사이 콜옵션을 행사하면 최대 주주가 된다.
업계에선 KTS가 올해 LS전선 사업에 대한 참여를 본격화해 실적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조2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권을 따내는 등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사업이 성장세에 있어서다.
이승용 KTS 대표는 “앞으로 LS전선과 협력해 국내·외 해상풍력단지 건설과 도서지역 해저 연계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S는 지난해 매출액 약 42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약 43.2%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잠정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자산 효율화를 통해 올해 영업이익 역시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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