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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카카오벤처스의 투자를 받은 허닭은 단일브랜드 기준 2016년 31억 원, 2020년 340억 원으로 약 4년 만에 10배 이상 규모로 성장했다. 2020년에는 이러한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약 7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닭은 현재 ‘허닭’, ‘허닭식단’과 같은 자체 브랜드 외에도 ‘교촌’, ‘오븐에 빠진 닭’, ‘생어거스틴’, ‘피자에땅’, ‘발재반점’, ‘프레시지’, ‘에스디생명공학’ 등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외부 브랜드 운영에 AI 시스템을 도입해 성공적인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예비 유니콘 기업 메쉬코리아 ‘부릉’과 AI 시스템 상호 연동을 통해 물류 무인화를 시도하면서 배송 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중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