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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미샤,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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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4.28 08:55:48

일본 이어 북미권 등 코스트코 추가 입점
코스트코, 대용량 세트 중심 구성…브랜드 매출·수익성↑
온라인 넘어 주요 오프라인 채널 진출 확대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의 미샤(MISSHA)가 미국·캐나다·대만 코스트코에 동시 입점했다.

미샤가 입점한 코스트코 지역(왼쪽)과 코스트코 매장에 진열된 미샤 제품들. (사진=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미국 주요 지역 150개, 캐나다 60개, 대만 14개 전 매장에 신규 입점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는 일본 내 약 30개 이상의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해 있었다.

미샤는 이번 입점을 통해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비타 C 앰플’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피부 톤과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북미와 아시아 시장 공략의 핵심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코스트코는 북미 전역에 약 700개 이상의 오프라인 거점을 보유 중인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이 중 미국에만 약 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입점 시 단기간 내 전국 단위 브랜드 인지도 확대가 가능한 채널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도 강력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는 엄격한 입점 심사 기준을 통해 검증된 제품만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입점 자체가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는 지표로 작용한다. 더불어 창고형 할인매장이라는 채널 특성상 대용량과 세트 중심 구매가 이뤄져, 판매 수량 확대는 물론 객단가 상승까지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매출 규모와 수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유통 채널인 것이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지난해 미국을 중심으로 아마존,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을 비롯한 해외 온라인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에는 주요 오프라인 채널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코스트코 입점을 북미 오프라인 유통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일부 K뷰티 브랜드는 코스트코를 기점으로 타겟, 월마트, 월그린 등 주요 리테일 채널로 유통망을 확장한 사례도 나타나고 있어, 이번 입점이 향후 글로벌 유통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코스트코 입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샤의 제품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북미를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채널을 확장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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