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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EQT는 콜러캐피탈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콜러캐피탈은 35년에 걸쳐 세컨더리 시장을 이끌어온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PE 세컨더리와 프라이빗 크레딧 세컨더리를 아우르며 GP와 LP 모두에게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한다. 콜러의 총 운용자산(AUM) 약 500억달러(약 73조 3500억원) 규모로, 이 중 수수료 발생 AUM은 330억달러(약 48조7000억원)수준이다.
이번 거래 규모는 32억달러(약 4조7200억원)로, EQT가 신규 발행하는 보통주로 지급된다. 주당 355스웨덴크로나(SEK) 기준 약 8100만주로, EQT 발행주식의 약 7%에 해당한다. 콜러 실적에 연동한 최대 5억달러의 조건부 대가도 별도로 설정했다.
EQT는 세컨더리 시장이 2025년 거래 규모 2260억달러로 전년 대비 41% 성장했고, 2030년까지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결합을 통해 사모주식(PE)·인프라·부동산에 더해 세컨더리까지 아우르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조직 운영은 ‘콜러 EQT’(Coller EQT)로 별도 플랫폼을 신설하는 방식이다. 제러미 콜러(Jeremy Coller)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매니징 파트너가 콜러 EQT 대표(Head)로서 EQT 최고경영자(CEO)에게 직보하며, 콜러의 오리진·투자 의사결정은 독립성을 유지한다.
세부적으로 EQT는 콜러캐피탈 운용사와 펀드를 통제하는 GP(무한책임사원) 지분 100%를 인수하고, 콜러의 최신 세컨더리 대표 펀드(CIP IX) 성과보수(캐리) 10%도 확보한다. CIP IX는 2025년 12월 31일 102억달러(수수료 기준 커밋)로 최종 클로징했으며, 총 펀드 규모는 142억달러로 제시됐다.
콜러의 기존 소수지분 투자자인 스테이트스트리트(State Street)는 이번 거래를 계기로 EQT 주주로 편입된다. EQT는 "총 순자산가치 41억 달러 규모의 상시형 상품 4개를 추가해 프라이빗 웰스(Private Wealth)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콜러캐피탈과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통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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