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테크 오피스, 韓 최대 스타트업 축제 참가…노하우 공유

이다원 기자I 2024.06.17 14:46:03

''넥스트 라이즈 2024'' 부스 꾸려
육성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도 소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지난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 4개 스타트업과 함께 부스를 꾸려 참석했다.

넥스트라이즈는 한국무역협회(KITA)와 한국산업은행(KDB) 주관으로 타트업과 투자사, 기업 등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다.

신차나 신기술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 경험 가능한 혁신, 한국 내 파트너 발굴, 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는 BMW 스타트업 개러지 프로그램을 마친 △딥브레인AI △프로토파이 △플로우 △에어콘솔 등 4개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했다.

BMW 스타트업 개러지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기술 혁신을 위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BMW 그룹은 스타트업의 서비스나 기술을 실제 상품화할 수 있도록 검증하고 출시한 시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참가사 중 에어콘솔은 파일럿 프로젝트 이후 BMW 그룹의 공식 협력업체로 선정된 개러지 프로그램의 성공적 지원 사례다. 현재 에어콘솔은 BMW 뉴 5시리즈, 뉴 X2 등 현재 양산되고 있는 일부 모델에 게임 플랫폼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BMW 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패널 토크를 통해 그룹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다. 카이 페트릭 BMW 그룹 BMW 스타트업 개러지 및 신규 기술 파트너십 총괄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진행된 세션에 참석해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BMW 테크 오피스 아시아-태평양 코리아가 13~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했다. (사진=BMW 그룹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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