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정황근(왼쪽 두번째부터) 농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양재점에서 열린 ‘2023 가루쌀 제품 판매 기획전’에서 제품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정부의 쌀 소비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루쌀 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품목으로는 농협, 하림산업, SPC삼립, 미듬영농조합법인, 호정식품, 이가자연면 등 6개사 11종 제품을 선보인다.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가루쌀 쌩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가루쌀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중”이라며 “가루쌀 공급 확대 및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으로 가루쌀 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금년 초부터 정부지원 사업을 통해 가루쌀 제품개발을 진행 중이며 재배단지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가루쌀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