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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 기업 중 95.9%는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5일 휴무를 실시한다는 기업이 그 중 74.6%였고, ‘4일’ 9.3%, ‘3일 이하’ 7.3%, ‘6일’ 4.9% 순으로 나타났다.
4일 이하 휴무하는 기업은 총 16.6%였는데, 그 이유로 ‘일감 부담은 크지 않으나, 납기 준수 등 근무가 불가피해서’(44.0%)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이 가장 높았다.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이상(27.3%)이 30인 미만(6.6%)보다 20.7%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4일 이하 휴무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16.8%)이 300인 이상(15.2%)보다 1.6%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4.7%로 전년(66.1%) 대비 1.4%포인트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300인 이상 기업(75.4%)이 300인 미만 기업(63.4%)보다 12.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 있는 300인 이상 기업(75.4%)은 지난해(73.9%)보다 1.5%포인트 늘어난 반면, 300인 미만 기업(63.4%)은 지난해(65.2%)보다 1.8%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지급하지 않는 사유로는 ‘기업 지불여력 악화’라는 응답이 50.0%로 가장 많았다.
한편 응답 기업들 중 올해 추석 경기 상황에 대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고 평가한 기업은 49.1%였다. 지난해보다 개선됐다는 응답은 6.3%였다. 기업 규모별로 ‘지난해보다 개선됐다’는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에서, ‘지난해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은 300인 미만 기업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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