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박수현 “산업화 시대 소외된 충청 끝내고 AI 시대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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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나 기자I 2026.03.09 09:49:30

행정통합법 12일 처리 촉구…“국힘 이견 없는 찬성 당론 기다려”
“조희대 사퇴가 사법개혁 책임…민주당 지도부 탄핵 계획은 없어”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수현 더불어주당 의원은 9일 충남지사 출마와 관련해 “기존의 산업화 시대의 소외된 충청의 시대를 끝내고 AI 시대의 새로운 기회를 가는 충청으로 만들겠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5극 3특의 틀을 설계한 당사자로서 이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KBS1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지정학적 위치를 보면 충남은 수도권이 분산될 경우에 그걸 받아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면서 “또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데에 학자들 이견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5일 국회에서 충남지사 출마를 위해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는 오는 12일 행정통합특별법의 국회 처리 마지노선이라는 지적에 대해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한다”면서 “3월 첫 번째 본회의까지는 통과시키면 아마 6월에 통합시장 선거를 뽑는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힘의 이견 없는 찬성 당론을 민주당은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 요구가 삼권분립에 위배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조희대 대법원장은 그런 삼권분립을 철저히 지켰는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해야 한다”면서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개혁에 사법부가 대상이 돼 버리고 사법부의 신뢰를 떨어뜨린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의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당 지도부는 현재까지는 탄핵까지 지도부 차원에서 검토하거나 계획하고 있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공소청·중수청 관련 정부 입법안에 대해선 “지난번 의원총회에서 명쾌하게 당론으로 정리한 바가 있다”면서 “정부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되 그러나 법사위원들을 중심으로 원내 지도부와 잘 조율해서 디테일한 부분을 조정한다고 했고 지금 과정을 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 윤석열 정권 같으면 정부안에 수정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겠냐”면서 “이것이 민주당이 살아 있는 정당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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