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엔하이픈 성훈 앞세워 中 MZ공략 박차

김지우 기자I 2025.10.24 08:22:07

무신사 차이나 앰버서더로 발탁
K팝 팬덤 통해 K패션 파급력 제고 전략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무신사가 인기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성훈을 무신사 차이나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중국 젊은 소비자층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신사 차이나 앰배서더로 선정된 엔하이픈 성훈 (사진=무신사)
성훈은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팝 보이그룹 엔하이픈의 멤버로 중국에서도 탄탄한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무신사는 중국에서도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엔하이픈 성훈을 K-패션의 현지 파급력을 높일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앰배서더 선정은 중국 시장에서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한 행보다. 무신사는 지난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무신사 스탠다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는데, 2주 만에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어 ‘무신사 플래그십 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하며 K-패션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신사는 앞으로 엔하이픈 성훈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의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다양한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신사를 비롯한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무신사 스토어 티몰 공식 오픈을 기념해 엔하이픈 성훈과 함께한 ‘통콴(同款, 같은 스타일)’ 캠페인 및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좋아하는 셀럽과 같은 제품을 착용하여 트렌드를 공유하는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성훈이 직접 착용한 제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면서 K-패션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엔하이픈 성훈은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K-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신사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 무신사와 함께 중국 MZ세대의 취향에 맞춘 K-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성훈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