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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화환 외에도 축하 후 기부처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8만 원 상당의 10kg 쌀 포대가 포함된 ‘쌀 화환’도 더러 있었다.
2030 지지자들의 위트 있는 파격적 문구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열성 지지자들의 ‘화환 러쉬’에는 우려 섞인 시선도 존재한다.
소위 비판적 지지가 아닌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지지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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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정치 평론가인 신율 명지대 교수는 이날 본지와의 연락에서 “팬덤 정치가 처음은 아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출근길에 화환이 엄청나게 있지 않았나”라면서도 “이재명 의원이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이라 이들을 상당히 중요한 존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팬덤 정치가 우리나라 정치 전반의 부정적 측면을 강화시킨다는 지적이다.
장성철 가톨릭대 특임교수 역시 “팬덤 정치와 강경파에 휘둘리면 망하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회 첫 출근 잘 마쳤다. 축하인사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 고맙다”며 “마음만 감사히 받고 화환과 축하난은 정중히 사양하는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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