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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3분기 실적과 강력한 4분기 매출 전망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7% 상승 중입니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09달러로 시장 예상치 1.95달러를 웃돌았고, 매출은 133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130억9000만달러를 상회하며 전년 대비 45% 증가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매출이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47%에서 64%로 확대됐습니다. 리사 수 최고경영자는 데이터센터 프로세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AI 반도체 수요를 충족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습니다. 반면 PC와 게임용 반도체 매출은 37억달러로 8% 감소했고, 게임 부문 매출은 40% 급감했습니다. AMD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 162억달러를 웃도는 170억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55%로 시장 예상치 55.3%를 소폭 밑돌았습니다.
블룸버그 “중간선거 이후 美증시 상승 기대…AI 성장주 선별 투자해야”
미국 중간선거를 계기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월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호니자산운용은 오랫동안 시장의 변동성 요인이었던 중간선거가 지나간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세븐스리포트는 1950년 이후 중간선거 12개월 뒤 S&P500지수가 하락한 사례가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기술주 조정에 대해서도 AI 산업의 성장성이 훼손됐다기보다 기업가치가 재평가되는 과정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에드워드존스는 AI 관련 매출 증가를 입증하고 추가 투자 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기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대형주와 중형주를 중심으로 주식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성 불확실성은 여전히 경계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빌 애크먼 “美 증시, 카지노로 변질”…투기 거래 급증 경고
미국의 유명 투자자 빌 애크먼이 최근 주식시장의 과도한 투기 거래와 레버리지 확대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퍼싱스퀘어의 최고경영자인 애크먼은 CNBC에 출연해 며칠에 한 번씩 시장이 망가졌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주식이 기업의 실제 가치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최근 시장이 레버리지가 95%에 달하던 시절의 카지노 같은 시장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과도한 차입을 활용한 투기 거래가 주가의 극단적인 변동성을 초래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러한 가격 왜곡이 장기 투자자에게는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경제와 사회 전체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급등락이 반복되는 가운데 시장의 투기적 거래에 대한 경고가 나온 것입니다.
앤트로픽 IPO가 월가 은행주 향방 가른다...실적 개선 효과 기대↑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가 월가 대형 은행들의 4분기 실적을 좌우할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르면 오는 16일 상장에 나설 수 있으며, JP모건과 골드만삭스 등 월가 5대 은행이 IPO 주관 업무를 확보했습니다. 에버코어는 이번 IPO가 이들 은행의 4분기 순이익을 평균 약 0.8% 끌어올릴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씨티그룹의 실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10월 전 세계 투자은행 거래 활동이 전년 대비 25% 감소하면서 대형 IPO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AI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앤트로픽의 예상 기업가치는 기존 2조달러에서 1조5000억~1조6000억달러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 에버코어는 앤트로픽 IPO가 월가 대형 은행들의 연말 실적을 가를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로이터 “SK하이닉스, 美반도체 장비 대중 수출규제에 뉴욕 투자 차질”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가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 공장 증설에 필요한 미국산 반도체 장비의 수출 허가를 요청했지만, 미 상무부가 아직 승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중국 공장 생산 확대를 통해 확보한 수익을 미국 신규 공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은 뉴욕주에 약 450억달러를 투자해 낸드플래시 공장 2곳을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 상무부는 지난주 회의에서도 중국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위한 추가 장비 반출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솔리다임은 지난 8월 말부터 상무부와 약 10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2027년 기존 공장 운영에 필요한 장비 수출 허가도 협의 중입니다. 로이터는 미국 내 반도체 투자 유치와 대중국 기술 통제라는 두 정책 목표가 충돌하고 있다며, 백악관의 최종 판단이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최효은 아나운서 마켓시그널
![[MUST KNOW5]AMD, 매출 45% 폭증·시간외 7%↑…AI株 랠리 다시 시작되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1/PS2611040036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