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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나무호 현장조사 마무리…1차 결과 관계기관 검토·평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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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6.05.10 15:13:20

"화재 원인, 조사 결과에 대한 검토·평가 거쳐 답변할 것"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화재가 발생한 HMM나무호에 대한 정부 조사단의 조사가 종료됐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지난 8일(현지시각) 벌크 화물선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의 수리조선소 ‘드라이 독스 월드 두바이’에 접안해 있다. [연합뉴스 제공]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조사단이 필요한 현장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조사단은 현지 활동 마무리 후 항공 사정에 따라 개별 귀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일차적인 현장 조사 결과를 받았으며, 관계기관 간에 검토 및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나무호 화재의 원인은 현장 조사 결과에 대한 관계기관의 검토와 평가를 거쳐 답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부터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은 두바이항에서 나무호에 대한 화재 원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은 나무호의 블랙박스인 항해기록저장장치(VDR)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포함한 자료를 조사하는 동시에 선원 24명의 증언 청취, 현장 감식 등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화재가 이란 공격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을 포함한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부는 그간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해야 확인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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