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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경찰서 전담수사팀은 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의 지하 40m 수로에서 국과수, 고용노동부와 현장 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감식에서 경찰은 이동식 계단 등 구조물의 위치가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과 일치하는지 등을 살펴 볼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 3일 소방 당국과 한 차례 현장 감식을 벌였다. 이후 태풍 북상 예보로 안전 우려가 있어 국과수, 노동부 등이 참여하는 현장 감식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경찰 전담수사팀, 9일 오후 현장감식
국과수, 고용노동부 등 합동으로 진행
구조물, 시설 위치 등 살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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