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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은 SW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공과대학(IIT) 출신을 비롯한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더 많은 구직자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 현지 데스크를 기존 2곳(뉴델리, 벵갈루루)에서 총 4곳(푸네, 하이데라바드 추가)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풀을 1만 5000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한 후 양질의 인력 채용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사업에 참여할 벤처기업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는 인도 SW 개발자를 인도 현지에서 모집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재 매칭을 추진한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2024년의 경험을 살려 2025년에는 인력 풀을 100% 확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에는 국내 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했고 최종적으로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이중 거주지 이동 없이 원격으로 일하는 인력은 20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