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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뮤지션 발굴”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한전진 기자I 2024.03.08 16:48:32

최종 선정 2개 팀, 앨범 제작비·공연기회 혜택 부여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KT&G(033780)가 인디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 대상자를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실력파 뮤지션 등용문 ‘2024 밴드 디스커버리’ 공모 (사진=KT&G)
밴드 디스커버리는 KT&G 상상마당이 인디 뮤지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다.

지금까지 총 89개 팀을 선발해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금과 싱글앨범 제작, 공연기회 제공 등 혜택을 지원했다. 4인조 인디밴드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 더베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공모는 멤버 구성원 전원의 데뷔가 2018년 이후이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와 온라인 경연을 거쳐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 8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기성 뮤지션 합동 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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