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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소곡주를 비롯해 금산 인삼주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전통주부터 면천 두견주, 아산 연엽주, 계룡 백일주, 중원 청명주, 둔송 구기주, 대전 송순주, 가야곡 왕주, 청원 신선주, 보은 송로 등 총 12개의 전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전통주를 보유하고 있는 고장이다.
이처럼 충남이 보유한 전통주 관련 자원을 하나로 묶어 지역을 대표하는 신성장동력으로 키워나가는 일에는 충남명품주RIS사업단이 앞장서고 있다. 충남명품주RIS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선정한 ‘충남 기능성 명품주 세계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전통주의 발굴 및 육성과 명품화를 위한 네트워킹, 기술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마케팅 등 5대 핵심사업을 전개하며 충남지역 전통주 제조 업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
사업단은 충청남도, 당진시, 논산시, 금산군, 서천군 등 충남 지역 지자체와의 전통주 육성 및 복원을 위한 전문 협의체를 구성하고 단체 표장 등록, 전통주 제조 공정 매뉴얼 발간, 지리적 표시제 실시, 전통주 분석 논문 발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포럼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그 결과, 한산소곡주의 명품화를 비롯해 천마주, 홍삼여의주, 산삼주, 솔잎주(민속주왕주), 모시소곡주(종천주조), 인삼명작(금산인삼주), 홍삼주(계룡백일주) 등의 관광 상품화에 성공했으며, 전통주 대중화를 위한 증류주 제품 개발(홍삼로주를 활용한 연구 개발)과 53 酒(오미자인삼주) 제품 개발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국내외 품평회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전통주 명품화, 글로벌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충남명품주RIS사업단의 금산인삼주는 △2016 월드셀력션(World Selection) 금상 △2015 샌프라시스코 주류 품평회(SWSC) 은메달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산소곡주 역시 △2014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세계3대 셀력션) 리큐르 부문 금상 △영국 IWSC품평회 동상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명품주RIS사업단 장윤승 교수(건양대학교 의공학과 교수)는 “충남 지역 전통주는 전통식품 명인들에 의해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명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술 시장에서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지역 전통주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 받는 명품주로 육성하는 한편,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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