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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필리핀에 '새희망학교' 준공 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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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I 2015.12.02 11:27:05
△1일 필리핀 ‘새희망학교’ 기증식 후 현대엔지니어링 정윤호 상무보(사진 중앙열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필리핀에 네번째 ‘새희망학교’를 지어 기증했다. 새희망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해외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 시설 지원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필리핀 세부 톨레도시에 있는 바토(BATO) 초등학교에 ‘새희망학교’인 다목적실 건설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현지에선 현대엔지니어링 정윤호 상무보(필리핀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소장), 로살리오 세레뇨 주정부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 필리핀 ‘새희망학교’ 신축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총 114만 필리핀 페소(원화 2850만원)를 지원해 이뤄졌다. 현장 임직원들이 건물 설계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바토초등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필리핀에서 진행하고 있는 ‘3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현장에서 약 1.8Km 떨어져 있다. 최근 필리핀 톨레도시의 빠른 인구증가로 시설 확충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다목적실 신축으로 만성적인 교실 부족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캄보디아에서 시작돼 적도기니, 방글라데시에 이번 필리핀까지 대상 국가와 지역을 넓히고 있다. 해외사업이 회사 실적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은 새희망학교를 대표 해외사회공헌활동으로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단순 시설 기부에 그치지 않고 새희망학교 학생들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이 1 대 1 결연을 맺는 등 지속 가능한 후원에 힘쓰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차별화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진출 국가의 지역사회는 물론며, 발주처와 돈독한 신뢰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답게 해외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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