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다문화 시대에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대신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우리 사회에 만연된 막말과 악플 퇴치로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언식은 국회선플위원회 공동위원장, 주한 인도대사, 필리핀대사, 투루키에 대사, 베트남부대사, 캄보디아 부대사,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선플 대학생 기자단, 서울 외국인 학교 학생들이 갖고, 국민의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K-리스팩트 데이는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현지에서도 참여할 예정이다.
민 이사장은 “외국인 250만 다문화 시대에 많은 외국인들이 사회적 기여를 하는데도 외국인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있다”며 “다문화사회 흐름에 맞춰 외국인을 존중하는 국민적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