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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조용인 경기 부천시장 당선인은 민선 8기 시장직 공동 인수위원장으로 한병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김기현 부천 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정혜선 가톨릭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인수위는 △시정혁신분과 △복지민생분과 △미래성장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했다.
인수위원은 △홍석일 부천테크노파크 발전협의회 회장 △강명진 부천노총 사무처장 △이호준 경기도골목상권연합회장 △이상희 부천시 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장 △조필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위원 △서채환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장 등을 인선했다.
또 △박병권 전 부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황혜민 부천대 간호학과 교수 △정공진 국회의원 보좌관 △박정산 부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문영주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이협 국회의원 보좌관을 선임했다.
상임고문단에는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설훈·김상희·김경협·서영석 국회의원 등 부천시 4개 지역위원회 의원들을 위촉했다.
조 당선인은 14일 오전 10시 중동 힐스테이트 2층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조 당선인은 “전문성과 현장성, 시민소통에 중점을 두고 인수위를 구성했다”며 “부천 재도약을 위한 공약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비전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