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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2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 및 신속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자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 및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은 올해 사방댐 261개소, 계류보전 270㎞, 산지사방 132㏊ 등 모두 1159억원 상당의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사전 준비 등 예산 조기 집행을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지난해 예산집행 우수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광호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방사업 예산 조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