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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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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I 2026.10.07 0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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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 남산 2.5㎞ 걷기대회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16일(금) 오후 5시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2026 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2026 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 포스터
2026 남산동행 중구민 걷기대회 포스터
중구민 걷기대회는 지난해 3천 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일과를 마친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금요일 저녁으로 시간을 옮겼다.

또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남산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걷기와 함께 체험·공연까지 가을밤 남산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걷기 코스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 일부를 돌아오는 2.5㎞ 구간이다. 천천히 걸어도 약 40분이면 완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체조를 마친 뒤 오후 5시 1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준비체조는 쌍둥이 인플루언서 ‘흥둥이’가 맡아 댄스공연으로 흥겹게 몸을 풀어준다. 2.5㎞ 코스를 걷고 돌아오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모래 위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3인조 퓨전국악 ‘이로밴드’가 가을 저녁 분위기를 물들인다.

지난해 11월 1일 열린 중구민 걷기대회 모습. 올해는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개최된다. (사진=중구)
지난해 11월 1일 열린 중구민 걷기대회 모습. 올해는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개최된다. (사진=중구)
행사장에는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오후 4시부터 △도토리 캐리커처 △남산 페이스페인팅 △솔방울·계피 가랜드 만들기 △야광키링 만들기 △나만의 볼펜 꾸미기 △남산골 사진관 등 6개 체험부스가 문을 연다.

건강과 생활정보를 챙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는 순발력과 반응속도 측정 체험을 진행하고 청년정책과 일자리, 통합 돌봄, 어르신 예방접종, 자원순환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중구 정책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경품 추첨도 빼놓을 수 없다. 관내 11개 업체의 후원으로 스타일러와 AI 로봇청소기, 호텔 숙박권,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됐다. 반환점에서는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팔찌를 배부하고 행사 종료 후, 착용 팔찌를 반납하면 완주기념품(접이식 우산)을 선착순 제공한다.

행사는 중구민은 물론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별도 신청 없이 준비체조가 시작되는 오후 4시 55분까지 무대 앞으로 오면 된다.

지난해 11월 1일 열린 중구민 걷기대회 모습. 올해는 10월 16일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개최된다. (사진=중구)
지난해 11월 1일 열린 중구민 걷기대회 모습. 올해는 10월 16일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개최된다. (사진=중구)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해 남산동행은 주말 아침이 아닌 금요일 저녁에 열리는 만큼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남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걷고 즐기며 추억을 쌓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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