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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남산을 걸으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걷기와 함께 체험·공연까지 가을밤 남산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걷기 코스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 일부를 돌아오는 2.5㎞ 구간이다. 천천히 걸어도 약 40분이면 완주할 수 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준비체조를 마친 뒤 오후 5시 10분부터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준비체조는 쌍둥이 인플루언서 ‘흥둥이’가 맡아 댄스공연으로 흥겹게 몸을 풀어준다. 2.5㎞ 코스를 걷고 돌아오면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모래 위 그림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3인조 퓨전국악 ‘이로밴드’가 가을 저녁 분위기를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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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생활정보를 챙길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중구체력인증센터에서는 순발력과 반응속도 측정 체험을 진행하고 청년정책과 일자리, 통합 돌봄, 어르신 예방접종, 자원순환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중구 정책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경품 추첨도 빼놓을 수 없다. 관내 11개 업체의 후원으로 스타일러와 AI 로봇청소기, 호텔 숙박권,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됐다. 반환점에서는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는 팔찌를 배부하고 행사 종료 후, 착용 팔찌를 반납하면 완주기념품(접이식 우산)을 선착순 제공한다.
행사는 중구민은 물론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 3·4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다. 별도 신청 없이 준비체조가 시작되는 오후 4시 55분까지 무대 앞으로 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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