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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19일부터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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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6.03.19 08:40:00

전통 현대적 재해석 앞장서는 창업기업 육성
총 31개 기업 사업화 자금·보육 프로그램 지원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정부가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에 나선다.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2026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청년 초기창업기업’ 14개사와 ‘창업 도약기업’ 17개사 등 총 31개 기업을 선정해 창업 단계에 맞는 사업화 자금과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추진한 ‘오늘전통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그동안 초기창업기업과 도약기업을 합해 현재까지 총 170여 개 전통문화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사업 참여 이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오늘전통 청년 초기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전통문화 분야 업력 3년 이하 창업기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기술창업의 경우 만 49세 이하)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14개 기업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보육과 함께 매년 평균 3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총 1억 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오늘전통 창업 도약기업’ 지원사업은 업력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17개 기업에는 연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2년간 총 1억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브랜딩 고도화 등을 위한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유통·투자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진원 홈페이지에서 공모 개요, 신청 방법 등을 확인한 뒤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정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전통문화의 고유한 매력이 청년의 창의성과 만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문체부는 전통문화기업이 생산한 상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널리 소비되어 한국 전통문화의 위상을 강화하고 ‘케이-컬처’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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