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 서비스 시행 지역이 지난해 12개 시도에서 올해 부산, 울산, 경기, 전북, 전남이 추가되며 17개 시도로 확대된다.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이 갑작스러운 충격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게 종합적으로 돕는 서비스다. 일시 주거 마련, 특수 청소, 행정·법률 처리, 학자금 지원, 심리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원스톱 지원 서비스는 2019년 인천과 광주, 강원 등 3곳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뒤 2022년 6개 시도, 지난해 12개 시도로 대상 지역이 확대됐다.
그동안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자살 유족들의 자살 생각 비율은 11.2%에서 1년 뒤 0%로 줄었다. 자살 계획 역시 3.2%에서 0%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 10명 중 3명(27.8%)이 겪던 우울증도 원스톱 지원을 받은 뒤 1년이 지나자 3.8%로 급감했다.
아울러 정부는 자살예방 센터의 전담인력도 기존 668명에서 1275명으로 확충한다. 이에 따라 센터당 전담인력은 2.6명에서 5명으로 늘어난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대응 사업인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도 92개소에서 98개소로 확대한다.
한편 국가데이터처가 지난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증가했다. 10만명당 자살자 수인 자살률은 29.1명으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자살률은 2011년 정점에 이른 후 10여년 간 완만한 감소 추세였으나, 최근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등 사회경제적 영향을 주된 요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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