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 선정…복지부 장관 표창

한전진 기자I 2025.12.10 08:47:22

2년간 독거노인 히트텍 11만장 기부
10년 누적 기부액 37억원 인정받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유니클로, 취약노인 보호 유공단체 선정 (사진=유니클로)
유니클로는 지난 4일 열린 ‘2025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대상 기부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글로벌 캠페인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의 일환으로 최근 2년간 국내 독거노인을 위해 히트텍 11만장을 기부했다.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지난 10년간 총 37억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도 후원해 왔다.

히트텍 기부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5만장,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 노인돌봄기관을 통해 6만장(약 10억원 상당)을 지원했다. 여름철에는 기능성 제품 에어리즘과 냉방비를, 겨울철엔 히트텍과 방한용품을 기부하며 계절별로 맞춤형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유니클로는 전국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전개 중이다. 부산 지역 매장 직원들은 밥퍼나눔공동체와 함께 무료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있고, 서울·광주 등지에서도 복지관 배식, 말벗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독거노인 지원은 더욱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