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산펠레그리노는 영 셰프 아카데미에서 지속가능 레스토랑 협회의 투표로 결정되는 명망 높은 산펠레그리노 사회적 책임 상의 수상자로 포르투갈의 아르투르 고메즈가 선정되었다고 4일 발표했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에서 수여하는 세 개 부문의 특별상 중 하나인 본 상은 '사회적 책임감이 있는 방식으로 만든 요리가 더 훌륭하다'는 원칙을 가장 잘 반영한 셰프에게 수여되며, 강력한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메즈는 시그니처 요리인 '발레 다스 로바스 샐러리악'으로 세계 1위의 타이틀을 거머줬다.
고메즈 셰프는 "사회적 책임감은 레스토랑을 넘어 공동의 책임이 돼야 한다. 이번 요리를 통해 우리의 커뮤니티와 장인들,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시작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라고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건설, 재생 농업 및 자원 관리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토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함께 상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산펠레그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