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 코로나19 자가진단검사실을 설치하고 임직원을 비롯해 관계사 임직원, 외주 인력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자가검진키트를 비치했다. 본사 내 TM(텔레마케팅)센터는 물론 지역 TM센터 등에도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필요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라이나생명은 “검사실은 최근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 변화에 따라 설치했다”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야만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확진자 발생 및 추가 전파 차단 등을 위해서는 신속한 자가 검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출근 후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밀접 접촉자 발생, 동료 직원 확진 등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자가진단검사실을 이용해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이후 필요한 조치를 안내할 계획이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임직원 및 관계사, 외주 인력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도 회사의 역할”이라며 “구성원의 모든 불안을 해결해줄 수는 없더라도 회사에서 가능한 모든 책임과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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