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재경위원장 "가상자산 과세, 현실적 여건 갖고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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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가상자산 과세 당정협의 모두발언
"과세 철학 갖고 논쟁할 거 아냐"
"고시 일단 유예 하고 논의해야"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의원은 28일 가상자산 과세 이슈와 관련, “현실적 여건을 가지고 검토해야지 과세 철학을 가지고 논쟁할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조승래 재경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2800415.jpg) |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조승래 재경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개회를 선언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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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 과세 당정협의 모두발언에서 “과세의 기본적인 철학과 과세 현실적 여건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만들어낼 것인가에 대해서 숙고하면서 결론을 내려야 될 것 같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위원장은 “재경위 내부는 의견은 상당히 팽팽하다”면서도 “과세의 철학이 아니라 과세의 현실적 여건과 조건을 가지고 우리가 판단해내는, 약간의 실사구시적 태도가 이 사안을 정리하는 가장 핵심적인 원칙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고시를 두고 “정부는 고시 준비를 10월 말까지 하겠다라고 해놓은 상태”라면서도 “고시가 되면 과세를 하겠다는 과세 선언으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고시에 대해서 좀 더 판단을 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적정한 시점에 (과세를) 유예할 것인지 과세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해야 되는데 판단을 하는 데 있어서 당장 눈 앞에 있는 고시 문제가 걸림돌이 된다면 고시는 잠깐이라도 유예를 한 다음에 과세 문제를 결론내고 판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