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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13일 멕시코 ‘치노인’사로부터 놀텍 3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노인사는 과테말라·엘살바도르·코스타리카·파나마·온두라스·니카라과·도미니카·파라과이·볼리비아 등 중남미 10개국의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멕시코 수출을 발판 삼아 중남미 주변국으로 수출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은 1인당 의약품과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들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일어나고 있다.
일양약품은 올해 국내 놀텍 매출 목표를 340억원 이상으로 잡고 있으며 2027년까지 보장된 물질특허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