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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배송은 대용량 상품을 포함한 대부분의 이마트 상품을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오후 8시까지 주문해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양재·하남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부산·경남, 대구, 대전·세종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서비스 도입 점포의 매출도 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2시간 배송 도입 점포의 쓱배송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2ℓ 생수 6입과 10㎏ 쌀, 30구 계란, 2.3ℓ 우유, 1㎏ 냉동육 등 무겁거나 부피가 큰 식품 주문이 많았다. 30롤 화장지와 4ℓ 세제 등 대용량 생활용품도 주문 상위권에 올랐다.
이마트 점포를 기반으로 한 식품 수요도 두드러졌다. 이달 2시간 배송 매출의 90%가 식품에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신선식품이 절반을 차지했다. 노브랜드와 피코크, 5K프라이스 등 이마트 자체브랜드(PL) 상품도 주요 주문 상품에 포함됐다.
SSG닷컴은 주간·새벽배송 등 예약배송에 2시간 배송과 퀵커머스 ‘바로퀵’을 결합해 배송 선택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소량·근거리 장보기에 특화된 바로퀵과 대용량 상품까지 배송하는 2시간 배송을 함께 운영해 수요에 대응한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도록 배송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며 “예약배송과 온디맨드 배송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