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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있었던 토트넘 홋스퍼 대 바이에르 뮌헨 친성경기 이후 손흥민이 선수들을 데리고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찾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글이 퍼졌다.
손흥민 측은 클럽MD들이 자신의 클럽 홍보를 위해 SNS에 관련 내용을 배포한 것으로 보고 이를 고소했다. 이들이 ‘술값으로 3000만원을 썼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고, 이 글이 확산됐다는 것이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흥민 선수의 클럽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린다”며 “당사가 사실관계를 체크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