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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는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판매 경로 다양화를 위해 ‘강소농업경영체 온라인 마켓 판로개척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이번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MD)가 포천시 내 농업인의 농장에 직접 방문해 5회에 걸쳐 1대 1 상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는 농가의 상황과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농가 강점을 발굴, 기존 상품의 리모델링과 새로운 상품 기획으로 농업인의 온라인 마켓 입점과 시장 적응을 돕는다.
컨설팅은 오는 5월부터 7월, 9월, 11월에 진행하며 이번달에도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1기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은 “직접 농업 현장을 살피고 현장을 분석한 뒤 상황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해 줘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컨설팅을 받지 못한 신청자를 우선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신청 농가 중 추가 컨설팅이 필요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