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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지순례 열풍에 피자헛도 합류…3900원 ‘피자설기’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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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10.08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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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설기에 토마토소스·치즈·페페로니 얹어
컵 형태 디저트…전국 매장·배달앱서 판매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피자설기’가 피자 프랜차이즈 메뉴로 등장했다. 최근 이색 떡과 디저트를 찾아다니는 ‘떡지순례’ 열풍이 확산하자 피자헛이 우유 설기에 치즈와 페페로니 등 피자 토핑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피자헛의 한정판 신메뉴 ‘피자헛 피자설기’. (사진=피자헛)
피자헛의 한정판 신메뉴 ‘피자헛 피자설기’. (사진=피자헛)
한국피자헛은 ‘피자설기’를 재해석한 신메뉴 ‘피자헛 피자설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자헛 피자설기는 한 손에 들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형태의 디저트다. 국내산 멥쌀과 우유로 만든 우유 설기를 두 겹으로 쌓고 그 위에 토마토소스와 치즈, 페페로니 등이 올라가 있다.

피자헛에서 사용하는 토마토소스와 레프리노사의 자연치즈, 발효 페페로니를 활용했으며 고다·프로볼로네·모짜렐라 등 3종 치즈를 조합했다.

최근 SNS에서는 독특한 떡과 디저트를 찾아 매장을 방문하는 이른바 ‘떡지순례’가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백설기 위에 피자 토핑을 올린 피자설기가 인기를 끌면서 이를 맛보기 위해 매장 개점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소비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신제품 가격은 3900원이다. 이날부터 전국 피자헛 매장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 채널과 콜센터,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주문할 수 있다.

피자헛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피자헛의 ‘피자설기’는 단순히 SNS상 트렌드를 따랐다기 보다는 피자와 설기의 색다른 조합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에 좋은 국내산 원료와 피자헛이 가장 잘하는 소스와 토핑의 맛을 더해 완성한 메뉴”라며 “새로운 맛을 발견하고 함께 공유하는 즐거움까지 피자헛을 통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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