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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햇빛길 플러스’로 태양광 통합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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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웅 기자I 2026.04.16 08:28:30

태양광 거래 넘어 운영·관리까
VPP 연계 수익모델 강화

'햇빛길 플러스' 사용자인터페이스 (사진=LS일렉트릭)
[이데일리 박민웅 기자] LS일렉트릭이 태양광 발전소 거래 플랫폼을 전면 개편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나섰다. 단순 중개를 넘어 설비 관리와 수익 모델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구축이 핵심이다.

LS일렉트릭은 태양광 발전소 양수양도 플랫폼 ‘햇빛길중개’를 ‘햇빛길 플러스’로 리브랜딩하고, 발전자산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거래 중심 기능에서 벗어나 사업 전 과정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공하던 태양광 발전소 수익 분석 리포트에 더해 인버터 교체 비교 견적과 가상발전소(VPP) 연계 수익 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햇빛길 플러스’는 별도 수수료 없이 태양광 발전소 매매가 가능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신규 설치 시장이 둔화되고 개인 간 거래가 늘어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지난해 선보인 서비스다.

핵심 기능인 ‘인증 리포트’는 발전소 과거 발전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상수익을 분석해 제공한다. 전문지식이 부족한 투자자도 발전소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비 운영 측면 지원도 강화했다. 인버터 교체를 원하는 사업자는 플랫폼 내 비교 견적 서비스를 통해 시공사를 선택할 수 있다. 인버터는 태양광 시스템에서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는 핵심 장비로, 통상 7년에서 10년의 수명을 갖는다. 노후화 시 발전효율 저하로 직결되는 만큼 교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수익 모델 다변화도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VPP 연계 컨설팅을 통해 발전사업자의 추가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VPP는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형 전원을 하나의 발전소처럼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발전량 예측과 제어를 통해 재생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출력 제한에 대한 별도 보상이 없었지만, VPP 참여 시 부가정산금과 용량정산금 등을 통해 일정 수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햇빛길 플러스는 비전문가도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태양광 발전소 거래 시장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출범했다”며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단순히 태양광 발전소를 사고파는 플랫폼을 넘어, 태양광 발전소 사업의 매입, 운영, 관리 전 과정에 필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태양광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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