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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재단, 사회·환경문제 해결할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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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26.03.19 08:39: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9일부터 ‘CMK 임팩트프러너’ 14기에 참여할 사회혁신 기업가 20명을 모집한다. 2026년부터는 기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서 사업명을 ‘CMK 임팩트프러너’로 변경하고 지원의 중심축을 조직 자체에서 ‘사람’으로 전환하여 개편한 것이 핵심이다.

재단은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자하는 정몽구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철학과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여, 지난 14년 간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과 성장을 견인해왔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적·환경적 난제를 해결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창출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투자 불균형으로 인해 스타트업 생태계, 특히 초기 단계 기업들에 대한 자본 공급이 인공지능 등 특정 분야에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적 제약 속에서 재단은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기업가(사람)’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2026년 개편된 ‘CMK 임팩트프러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를 발굴·육성·투자한다. 본 사업은 세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예비창업 트랙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5월 모집 예정이다. 초기 트랙은 법인설립 3년 미만의 초기 임팩트 스타트업을 이끄는 기업가 15명, 성장 트랙은 법인설립 3년 이상 7년 미만의 성장하고 있는 임팩트 스타트업 기업가 5명을 선발하여, 실질적인 사회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선발된 20명의 기업가에게는 재정 지원과 더불어 경영 컨설팅 및 전문가 자문(법률, 세무 등), 투자 연계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싱가포르, 일본), 코워킹 스페이스 지원 등 다각도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초기 트랙은 최대 7000만원, 성장 트랙은 최대 1억3000만원의 사업 지원금을 제공하며, 리더십 강연과 네트워킹 캠프 등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사람 중심’의 특화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유수의 임팩트 투자사 및 액셀러레이터(D3쥬빌리파트너스, 크립톤, 소풍벤처스, 인비저닝 파트너스 등)가 참여하는 사회혁신 리더 커뮤니티 ‘CMK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견고한 임팩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3월 19일부터 4월 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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