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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문학상 후보자는 누구?…명절 기간 예측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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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9.25 2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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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강 작가 수상 이후 관심도↑
영풍문고·예스24 예측 이벤트 마련해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올해 노벨문학상이 내달 8일 오후 8시 발표되는 가운데 후보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스웨덴 한림원은 별도로 노벨상 공식 후보를 발표하지 않는 만큼 서점과 출판사가 마련한 예상 후보 예측 이벤트 역시 명절 기간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한강 작가가 지난 2024년 11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AFP)
한강 작가가 지난 2024년 11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AFP)
영풍문고는 별도의 인터넷 페이지를 마련해 다음달 8일까지 예측 이벤트를 마련했다. 후보자의 대표작과 예측 댓글을 통한 추첨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풍문고의 예상 후보에는 김혜순 시인을 포함해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마거릿 애트우드 △무라카미 하루키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 △미셸 우엘벡 △앤 카슨 △제럴드 머네인 △찬쉐 △토머스 핀천(가나다순) 등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작가마다 대표작을 한 권씩 연결해 수상자가 누구든 독자가 발표 전에 그 작가의 책을 먼저 펼쳐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수상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을 새로운 작가와 작품을 발견하는 독서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예스24 역시 다음달 7일까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측에 성공한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00만원 상당의 eBook 상품권을 정답자 수에 나눠 증정한다.

예스24의 예상 후보를 보면 캐나다의 마거릿 에트우드가 21%로 1위를, 이후 △살만 루슈디(18%) △찬쉐(16%)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14%) △엔 카슨(11%) △미셸 우엘벡(11%) △제럴드 머네인(9%) 등이다.

이와 더불어 예스24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나만의 노벨문학상 북킷리스트’ 만들기 및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 중 ‘올해 안에 꼭 읽어볼 책’, ‘인생에 딱 한 권 소장해야 할 책’, ‘읽기 어려워도 꼭 도전해볼 책’ 등 세 가지 주제에 맞춰 한 권씩 선택하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등의 책 표지를 활용한 북킷리스트(북+버킷리스트)를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수상자 발표 다음날인 다음달 9일 오전 작가와 작품 관련 소식을 받아 보는 ‘수상 알림’ 이벤트와 함께 2027년 노벨문학상 캘린더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야생 종려나무’, 알베르 까뮈의 ‘결혼·여름’을 모티프로 한 ‘미니 북 파우치 키링’ 2종 등 노벨문학상 특별 굿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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