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와 경제전망 주시…재경부 국채발행계획 대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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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2.26 08:11:00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2.1bp 상승
미 3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 98.0%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고용 꽤 좋다”
야간장에서 10년 국채선물 강보합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원·달러 환율 등을 주시하며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 중 오전에는 한국은행 2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오후에는 재정경제부 국채발행계획 발표가 대기 중이다.

시장에선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재차 동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후 발표되는 경제전망에서의 성장률과 물가 수정치를 주시할 예정이다.

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사진=한국은행)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오른 4.054%에 거래를 마쳤다.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오른 3.473%에 마감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3월 동결 가능성은 전거래일 98.0%로 같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가 차츰 후퇴하는 분위기다.

제프리 슈미드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재 중앙은행의 양대 책무 중 완전고용보다 물가안정을 중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콜로라도 경제클럽에 나와 “우리는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할 일이 있다”면서 “고용과 관련해 우리는 꽤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단연 금통위가 주된 이벤트로 꼽힌다.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이창용 총재 기자회견 발언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경제전망에서 발표되는 성장률과 물가 전망치 상향폭 등이 관건으로 보인다.

국내 주요 스프레드는 구간별로 일제히 축소됐다. 고시금리 기준 3·10년 스프레드는 43.5bp에서 43.2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5.1bp에서 마이너스 3.6bp로 축소됐다.

한편 간밤 야간거래에서 3년 국채선물은 주간장 대비 3틱 내린 105.25에, 10년 국채선물은 주간장 대비 10틱 오른 112.0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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