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의 이번 해외송금은 전 세계 30개국의 모든 해외 은행에 가능하다. 송금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화,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싱가포르 달러, 홍콩 달러 등 7종이다.
토스뱅크는 이번 서비스에서 송금한 금액이 수취인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시중에서 이뤄지는 해외송금은 수취 은행까지만 추적이 가능했다. 그러나 토스뱅크는 보내는 순간부터 수취인의 계좌에 입금되기까지 거래 과정을 투명하게 추적 가능하게 했다. 송금도 택배처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는 해외송금이 국내 계좌이체와 달리, 국가 간 자금 이동을 위해 수취인의 해외계좌와 거주지 주소 등을 상세히 기재해야 하는 문제점도 개선했다. ‘해외 주소 자동 완성 서비스’를 제공해 수취인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는 부담을 덜고 오입력 발생 가능성은 대폭 낮췄다는 설명이다. 또 송금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유로화와 싱가포르 달러, 홍콩 달러, 영국 파운드화 등 주요 통화는 1시간 이내 송금이 완료된다.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도 최대 24시간(영업일 기준 1~2일) 이내 수취인에게 전달된다.
토스뱅크는 중개 은행의 개입을 제거해 고객이 보낸 금액이 수수료 차감없이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조를 설계했다. 또 수수료도 건당 3900원으로 저렴하다. 해외계좌로 송금할 때 토스뱅크 고객들은 미리 환전해둔 외화를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 곧바로 보낼 수 있다. 또 외화통장으로 해외에서 받은 외화는 재환전 과정에서 ‘조건 없는 무료환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송금은 상대적으로 큰 금액을 해외로 보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고객들이 느끼는 불안과 불편이 적지 않았다”며 “해외송금은 어렵고 느리고 불안한 것이라는 문법을 깨고, 은행으로서 토스뱅크가 갖춘 신뢰와 안정이 고객들에게는 투명성과 편리성의 가치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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