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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딕, 美박스오피스 1위에도 韓선 개봉 19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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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3.12.17 17:19:2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공상과학소설(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리딕’이 한국 개봉 19일 만에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데이비드 토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헐리우드 영화 리딕은 한국에서 지난 28일 개봉한 뒤 저조한 흥행실적을 올리다 개봉 19일 만인 17일부터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영화 ‘리딕’은 인터넷 미디어 곰TV, 네이버 N스토어 등 인터넷 VOD 서비스에서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시청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서도 호핀과 T스토어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리딕은 2000년 개봉한 ‘에이리언 2020’, 2004년의 ‘리딕-헬로온 최후의 빛’의 후속작으로 척박한 행성에 버려진 리딕(빈 디젤 분)이 극한의 환경과 잔혹한 에일리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현상금 사냥꾼을 불러들이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폴 워커와 함께 출연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빈 디젤이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음에도 정작 흥행에서는 실패를 맛본 것으로 드러났다.

영화 배급사 측은 흥행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리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노력했지만 생각대로 풀리지 않았다.

토히 감독과 배우 빈 디젤은 한국 흥행과는 별도로 ‘리딕’ 4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딕은 미국과 세계를 상대로는 흥행몰이에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리딕-헬리온 최후의 빛’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리딕은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지난 9월 영국-미국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리딕’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바 있다.

8월말부터 9월초까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버틀러: 대통령의 집사’를 끌어내리고 9월 둘째주 정상에 오른 작품이 바로 리딕이었다.

러닝타임 118분의 리딕 3탄은 총 제작비 3800만달러가 투입됐고 현재까지 9833만7295달러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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