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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하반기 신규 서비스로 매출·영업이익 성장 지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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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6.08.20 0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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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쿠콘(294570)에 대해 올해 2분기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기존 서비스 확대와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매출액이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분기 연속 증가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쿠콘의 2분기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같은 기간 6.4% 증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의 기존 추정치인 매출액 17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부문별로 보면 데이터 부문 매출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정책 영향에 따른 대출비교서비스 매출 감소에도 금융 마이데이터 신규 고객 유치가 성장을 뒷받침했다. 페이먼트 부문 매출은 93억원으로 13.3% 늘었다. 대형 PG사 대상 신규 고객 유치와 거래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8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데이터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했지만 페이먼트 부문에서 저원가성 상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27.6% 증가한 영향이다.

3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쿠콘의 3분기 매출액을 184억원, 영업이익을 52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2%, 7.5% 증가한 수준이다. 전망대로라면 다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경신하고 영업이익은 9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게 된다.

하반기 성장 동력으로는 데이터와 페이먼트 양 부문의 신규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데이터 API 상품을 현재 30개에서 연내 10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자소송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도 전 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쿠콘은 현재 300개 이상의 API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에서는 글로벌 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제휴사를 확대하고 모바일 결제 통합 KSQR 인프라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USDC와 USDT 등 디지털 자산의 결제·충전·출금 앱도 출시할 계획이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있다는 평가다. 지난 19일 종가 2만600원을 기준으로 쿠콘의 202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6.7배다. 국내 동종업체 평균 11.6배 대비 할인된 수준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715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0%, 6.0%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주가는 당사추정 2026년 예상실적 기준, PER 6.7배로, 국내 동종업체 평균 PER 11.6배 대비 할인돼 거래 중”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콘, 하반기 신규 서비스로 매출·영업이익 성장 지속-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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