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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5일 MBC 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날씨 진행을 맡은 이현승, 금채림, 김가영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블랙 또는 네이비 색상 의상을 착용한 바 있다.
현재 오 씨의 모친은 MBC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는 “(어머니의) 몸 상태가 괜찮지는 않다”며 “MBC가 우리의 말을 듣지 않으니, 눈이라도 있다면 (모친의 모습을) 보기라도 하겠죠”라고 분노를 나타냈다.
이어 “농성장에 MBC 안형준 사장이 왔다 갔다고는 들었다. 그럼에도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죽어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아들 입장에선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말리지도 않았다”며 “엄마가 그렇게 하신다는데 본인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故 오요안나의 사망 소식은 그가 사망한 뒤 3개월이 지난 지난해 12월에 알려졌다. 유족은 고인이 생전 사용하던 휴대전화에 유서를 남겼다며 그 안에 고인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온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유족 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 동료 기상캐스터들이 고인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및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그 안에는 “내가 네 아랫사람이야?”, “안나야 너 왜 이렇게 잘났어, 너 뭐야?”, “선배가 네 친구냐고” 등의 내용이 담겨 논란을 더했다.
또한 메시지 속에선 고인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는데, 동료 기상캐스터는 “근데 너 ‘유퀴즈’는 갑자기 어떻게 나간 거야? 말도 없이”, “너 ‘유퀴즈’ 나가서 말실수 했니? 내가 어제 뭔 내용 방송 하냐고 할 땐 암말 없었잖아” 등 고인을 다그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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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용노동부는 “(고인에 관한) 조직 내 괴롭힘이 있었다”면서도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지는 않아 직장 내 괴롭힘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오 씨는 “당연히 요안나가 근로자라고 생각한다.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고 업무도 반복성이 있다. 시간을 정해놓고 업무를 하는데 그게 반복성이 아니면 뭔가”라고 반박했다.
이후 MBC 측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점에 대해서도 “어머니가 제2의 오요안나를 막기 위해 기상캐스터 정규직화를 위해 단식했는데, 단식의 결과가 고인의 동료들을 MBC에서 잘리게 하는 거냐”고 반발하며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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