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선부문 수익성 확대, 미국발 조선시장 뉴스, 신조선가 역행 고가수주, 하반기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 등이 긍정적 재평가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2000원에서 57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군산항 MRO(정비·수리·분해) 기지 건설 이슈에 관한 시장 기대감은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활용한 미 해군 MRO 기지 수주 기대를 내비치고 있으나, 김 연구원은 “새로운 MRO 기지를 건설할 만큼 수요가 보장되지 않았고, 도크 크기가 MRO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산은 중국과 가깝고 서해안이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노출돼 있으며, 미 해군 기지가 있는 일본과도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는 제한적”이라 강조했다. 다만, 향후 미국 해군의 전투함 MRO 예산 집행이 확대되면 군산 도크의 활용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추가 미 해군 사업 수주 지연, HD한국조선해양의 추가 지분 유동화 등은 향후 리스크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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