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상선부문 수익성 확대 목표주가 14%↑-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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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8.01 07:38:4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안타증권은 1일 HD현대중공업(329180)에 대해 상선 부문 수익성 확대와 미국 조선 수주 확대 가능성 등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7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상선부문 수익성 확대, 미국발 조선시장 뉴스, 신조선가 역행 고가수주, 하반기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 등이 긍정적 재평가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0만2000원에서 57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군산항 MRO(정비·수리·분해) 기지 건설 이슈에 관한 시장 기대감은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군산조선소의 도크를 활용한 미 해군 MRO 기지 수주 기대를 내비치고 있으나, 김 연구원은 “새로운 MRO 기지를 건설할 만큼 수요가 보장되지 않았고, 도크 크기가 MRO 용도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군산은 중국과 가깝고 서해안이 중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 노출돼 있으며, 미 해군 기지가 있는 일본과도 거리가 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기는 제한적”이라 강조했다. 다만, 향후 미국 해군의 전투함 MRO 예산 집행이 확대되면 군산 도크의 활용 가능성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추가 미 해군 사업 수주 지연, HD한국조선해양의 추가 지분 유동화 등은 향후 리스크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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