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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 이사장과 황승주 미쥬 대표이사, 박철성 성진어패럴 대표 등 패션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금 등 2025년도 지원사업 안내 △K패션 해외 진출 전략 △인력난 등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참석 기업인들은 패션산업 업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고령화 및 구인난 심화에 따른 일자리 대책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여성 패션의류 제조기업이자 청년창업 사관학교 3기 졸업기업인 미쥬를 방문해 물류창고 등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패션산업 관련 기업 간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강 이사장은 “의류제조, 봉제산업 등은 과거 구로공단 시절부터 우리나라의 수출과 경제성장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패션산업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