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빙상동호인 100명을 대상으로 주말인 7월 13일과 2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인천 선학국제빙상장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선학빙상장에 모여 스포츠토토빙상단 소속의 전·현직 국가대표들과 함께 하는 원포인트 레슨에 성실히 참여했다.
실제로 이번 이벤트는 참가신청을 받은 지 약 2시간여 만에 100명의 참가자가 모두 모집될 정도로 지역 빙상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동호인들은 평소 동경했던 스포츠토토빙상단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부분과 선수들이 가진 고유의 빙상 스킬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레슨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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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종목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한 김동욱과 박장혁 선수는 물론, 지난 시즌부터 국내 남자 쇼트트랙의 한 축으로 떠오른 김건우, 그리고 팀의 홍일점인 이소연 선수까지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참여해 빙상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또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베테랑 엄천호를 비롯해 정선교와 조상혁 선수가 많은 팬들의 싸인 요청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인천광역시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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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웅 스포츠토토코리아 대표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인천광역시 빙상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동계 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