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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마포구,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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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I 2026.05.28 08:17:37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마포구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어르신들이 커피박으로 방향제를 만들고 있다.

마포구는 올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할 어르신을 110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마포구가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다. 이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골목길 청소, 무단투기 상습지역 순찰, 우기 대비 빗물받이 정비 등을 하며 지역 곳곳을 살피고 있다.

또한 마포구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순환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참여형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수거한 커피박은 천연 방향제 1만 8천 개로 새롭게 활용됐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은 우유갑을 모아 주민센터에서 휴지로 교환한 뒤 마포복지재단에 기부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우유갑으로 교환된 휴지는 2051개에 달한다.

올해는 가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다시 활용하는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을 어르신들과 함께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세척 등을 거쳐 새롭게 쓰임을 얻은 아이스팩은 인근 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돼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포구 관계자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자원순환 활동을 접목해 어르신들의 보람과 활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도 함께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 문화를 함께 넓혀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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