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중남미 대사단 만나…“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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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I 2025.09.03 09:02:32

18개국 주한중남미대사들과 간담회 개최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및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서울에서 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 등 중남미 18개국 대사들로 구성된 주한중남미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남미 간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7월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기자실에서 미국 통상협의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이번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지정학적 패권경쟁 심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전세계는 다자무역체제 약화라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에 대응해 한-중남미 간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중남미는 인구 약 6억 9000만명, GDP 약 7조달러에 이르는 거대시장으로 특정 지역에 편중된 수출 의존도를 낮추고, 교역을 다변화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글로벌사우스의 핵심 지역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남미대사단 18개국 중 칠레·페루·콜롬비아 등 7개국과 FTA가 발효 중이다. 전날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가 정식서명된 에콰도르, 지난해 한-중미 FTA 가입에 정식서명한 과테말라 등 2개국과는 향후 국회 비준동의 등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여 본부장은 “중남미는 리튬·니켈·구리·흑연 등 전세계 핵심광물의 보고(寶庫)라고 평가하고, 한국은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 제조기술에 강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양 지역 간 핵심광물 분야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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