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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이 전 총리와 회동을 갖고 이재명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먹사니즘 정책) 내용을 보면 될 일이 하나도 없다. (문재인 정부)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지옥으로 떨어져 버릴 것 같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 “(이재명 후보가) 기본소득, 일방적인 에너지 정책을 내놓고 있다. 균형 잡힌 정책이 하나도 없다”며 “경제 정책 대안을 내서 집행되는 일은 절대로 없도록 해야겠다. (이낙연 전 총리가) 여러 면에서 충고, 지원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보탰다.
한 후보는 이날 대내외 정치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통상질서가 급변하고, 국제질서도 요동치고 있는 대변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통상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생활도 좀 나아지게 하는 개헌을 하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탄핵하겠다는 보복적인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행위와 같다”며 “헌법 질서를 교란하는 폭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재명 후보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을 결정한 대법원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낙연 전 총리는 한덕수 후보의 정책에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이 전 총리는 “(한 후보의) 출마선언문을 잘 봤다. 개헌, 통상, 통합 키워드가 저하고 일치했다”며 “개헌과 7공화국 출범을 위해 3년 과도정부를 운영하겠다는 말씀은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후보가) 말씀하신 것처럼 통상위기와 대외관계 위기가 겹쳐있다. 미중패권경쟁 시대로 들어가고 있고, 국제질서가 혼란에 빠져있다”며 “이런 시기에 한 총리가 가지신 통상, 경제, 외교 경험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판단했다”고 했다.
이 전 총리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난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몹시 실망했다”며 “시간 많이 가기 전에 (김 후보가) 바른길로 들어설 것이라 믿고 싶다. 누구도 국가를 위험에 빠트릴 권리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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